■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 고위 당국자가 하루 이틀 새 김정남의 가족이 입국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또 말레이 보건장관은 다음 주까지는 사인을 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
■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은 남한이 대본을 짠 음모라는 억지주장을 펼치자, 말레이시아 정부와 여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북한을 향해 불량국가라는 비난을 쏟아냈고, 외교관계 단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특검 연장 법안 직권상정을 논의했지만,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하면 오는 28일 박영수 특검팀 활동이 종료됩니다.
■ 수사기간 연장이 어려워진 특검이 박 대통령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 신분이 될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를 할 방침입니다. 또 박 대통령이 받은 피부 시술에 대해선 뇌물죄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■ 헌법재판소가 요구한 최종서면 제출을 대통령 측이 거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헌재는 26일까지 박 대통령 출석 여부도 밝혀달라고 한 상태인데, 박 대통령이 과연 출석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.
■ 오늘 아침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,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, 낮 기온은 4도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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